한국이 싫어서 솔직 후기! 오늘 이 영화 어때? 🎬

1. 영화 정보

• 영화 제목: 한국이 싫어서 (Because I Hate Korea)
• 장르: 드라마
• 감독: 장건재
• 출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외
• 개봉일: 2024년 8월 28일
• 러닝타임: 107분
•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원작: 장강명 소설 『한국이 싫어서』

2. 줄거리

주계나(고아성 분)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한국 사회에서의 삶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매일 인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어지는 긴 출퇴근 시간, 직장에서의 부당한 대우, 그리고 가족과 남자친구의 기대와 압박은 그녀를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특히, 오랜 남자친구 지명(김우겸 분)과의 관계에서도 그녀는 자신의 행복을 찾기 어렵다고 느낍니다.

어느 날, 계나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뉴질랜드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가족과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러운 결정을 알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홀로 뉴질랜드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현지 생활에 적응해 나갑니다. 또한, 유학생 재인(주종혁 분)을 만나 서로 의지하며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이민자로서의 삶은 생각보다 녹록지 않습니다. 낯선 문화와 언어 장벽,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은 그녀를 끊임없이 시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나는 한국에서 느꼈던 억압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중, 한국에 있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을 듣게 된 계나는 잠시 귀국하게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그녀는 옛 남자친구 지명을 만나고, 지명은 그녀에게 다시 함께하자고 제안하지만, 계나는 자신의 길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그녀는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이어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관람 포인트

1. 고아성의 섬세한 연기: 주인공 계나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2. 현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 한국 사회에서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3. 아름다운 뉴질랜드 풍경: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4. 한줄 평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한 여성의 용기 있는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

5. 추천 이유

• 현대 사회에서의 청년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자아 찾기와 행복 추구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고아성의 뛰어난 연기력과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영화 속 가볼 만한 장소 추천

1.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랜드마크로, 영화 속에서 계나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장면에 등장합니다.
2. 와이헤케 섬: 계나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와이너리와 해변이 유명합니다.
3. 로토루아 지열 지대: 뉴질랜드의 독특한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 장소로, 영화에서 계나가 여행하는 장면에 등장합니다.

7. 특별한 팁

• 원작 소설과의 비교: 영화는 장강명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므로, 원작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뉴질랜드 문화 이해: 영화 속에서 뉴질랜드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으므로, 사전 지식을 쌓으면 더욱 풍부한 감상이 가능합니다.
• 엔딩 크레딧 이후: 엔딩 크레딧 이후에 숨겨진 쿠키 영상이 있으니, 끝까지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영화 ‘한국이 싫어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