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정보
• 장르: 뮤지컬, 로맨스, 드라마
• 개봉: 2016년
• 감독: 데이미언 셔젤
•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 러닝타임: 128분
2. 줄거리
꿈을 좇는 두 청춘의 이야기, 미아와 세바스찬
미아(엠마 스톤)는 할리우드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는 청춘입니다. 낮에는 영화 세트장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밤에는 끊임없이 오디션을 보러 다닙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죠. 반복되는 거절과 좌절 속에서도 미아는 포기하지 않으려 애씁니다.
한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은 전통 재즈를 사랑하는 재즈 피아니스트입니다. 하지만 그의 재즈 사랑은 현실과 타협하지 못하고, 생계형 연주자로 전락한 상황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세바스찬은 레스토랑에서 고용주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곡만 연주해야 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다 해고당합니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세바스찬이 레스토랑을 떠나는 순간, 미아는 우연히 그의 연주를 듣고 매료됩니다. 이후 몇 차례 더 엇갈리는 만남 끝에,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가까워지게 되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꿈과 현실의 갈림길
미아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1인극 연극을 제작하기로 결심하고, 세바스찬은 안정된 생계를 위해 밴드에 합류합니다. 하지만 밴드의 스타일은 그의 전통 재즈와는 거리가 멀었고, 이는 그의 자존감을 흔들게 됩니다.
한편, 미아의 연극은 관객을 거의 끌어들이지 못하며 실패로 끝납니다. 꿈이 좌절된 것만 같은 미아는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고, 세바스찬은 그녀를 찾아가 다시 한번 용기를 불어넣습니다.
마지막 선택과 그 이후
미아는 세바스찬의 격려로 중요한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고, 마침내 배우로서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5년 후, 미아는 성공한 배우가 되었고, 새로운 가정을 꾸렸습니다. 우연히 세바스찬이 운영하는 재즈 바를 방문하게 된 미아는 과거를 떠올리며 미소 짓습니다.
그들이 함께 이루고자 했던 꿈은 비록 현실에서는 달라졌지만, 서로가 꿈을 이루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이 아름다운 여운을 남깁니다.
3. 관람 포인트
1. 감미로운 OST: ‘City of Stars’, ‘Audition (The Fools Who Dream)’ 등 영화의 메시지를 완벽히 전달하는 음악.
2. 화려한 미장센: 황홀한 색감과 춤이 어우러진 영상미는 단순한 영화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3. 현실적인 메시지: 꿈과 사랑, 그리고 선택의 갈림길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과 아픔을 전합니다.
4. 한줄평
“꿈과 사랑, 그리고 현실의 경계에서 울리는 감미로운 교향곡.”
5. 영화 속 가볼만한 장소 추천
1. 그리피스 천문대: 미아와 세바스찬이 함께 춤을 추며 사랑을 확인한 장소로, LA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2. 앤젤스 플라이트 레일웨이: 오래된 케이블카에서 나눈 데이트 장면으로 유명하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힙니다.
6. 추천 이유
음악, 영상, 연기까지 모든 것이 조화로운 예술작품 같은 영화입니다. 현실과 이상, 사랑과 꿈을 다룬 스토리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7. 특별한 팁
• 영화 관람 후 OST를 들어보며 감동을 오래 간직해 보세요.
• LA를 여행한다면 영화 속 명소를 꼭 방문해보세요. 사진만 찍어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질 거예요.
이미지 출처: 라라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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