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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솔직 후기! 오늘 이 영화 어때? 🐻

by haeyimommy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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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정보

  • 영화 제목: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The Revenant)
  • 감독: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도널 글리슨, 윌 폴터 등
  • 장르: 드라마, 스릴러, 모험
  • 개봉일: 2016년 1월 14일 (한국)
  • 러닝타임: 156분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영화는 1823년 미국 대륙의 황량하고 혹독한 자연 속에서 시작됩니다. 전직 군인인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모피를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원정대의 안내자입니다. 그와 그의 혼혈 아들 호크(포리스트 굿럭)는 원주민 아리카라족의 습격과 대자연의 위협 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합니다.

어느 날, 글래스는 탐사를 하던 중 거대한 회색곰과 마주치고, 필사의 사투 끝에 심각한 부상을 입습니다. 그는 거의 목숨을 잃을 정도의 상태로 원정대에게 발견되지만, 그들의 이동을 더디게 한다는 이유로 그의 동료인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는 글래스를 버리기로 합니다.

피츠제럴드는 글래스를 죽이고 떠날 계획을 세우며, 이를 반대하는 글래스의 아들 호크를 잔인하게 살해합니다. 글래스는 아들이 죽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보며 스스로는 깊은 상처로 인해 움직일 수조차 없습니다. 피츠제럴드는 글래스를 생매장하고 브리저(윌 폴터)를 협박해 떠나며, 원정대에게는 글래스가 죽었다고 거짓말합니다.

그러나 글래스는 복수를 결심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납니다. 그는 자연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치료하고, 야생동물을 사냥하며 혹독한 겨울 속에서 생존해 나갑니다. 얼어붙은 강을 헤엄쳐 건너고, 얼어죽지 않기 위해 죽은 말의 시체를 해체해 그 안에 들어가는 등 극한 상황을 견딥니다.

여정 중, 글래스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인간의 본성과 잔혹함을 목격합니다. 원주민 부족과의 갈등, 자연의 가혹함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분노와 슬픔을 동력 삼아 피츠제럴드를 쫓아갑니다.

마침내 글래스는 피츠제럴드를 찾아내고 치열한 결투를 벌입니다. 그는 복수를 선택하기보다 피츠제럴드를 원주민들에게 넘기며 자연의 섭리에 맡깁니다. 영화는 글래스가 자연 속에서 살아남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3. 관람 포인트

  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로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2. 압도적인 자연의 아름다움
    실제 자연광을 사용한 촬영으로, 혹독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의 위대함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3. 생존과 복수의 강렬한 서사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의지와 감정을 탐구하는 이야기입니다.

4. 한줄평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과 복수의 처절한 기록."


5. 영화 속 가볼 만한 장소 추천

  • 캐나다 앨버타 주 로키산맥
    영화의 주요 촬영지로, 황량하면서도 아름다운 대자연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미국 사우스다코타의 황무지
    글래스의 여정을 따라가며 영화 속 자연의 경이로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추천 이유

레버넌트는 단순히 복수와 생존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의 본능, 대자연의 위대함,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선사하는 철학적인 작품입니다.


7. 특별한 팁

  • 영화 감상 후, 실존 인물 휴 글래스의 실제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 웅장한 음악과 자연의 소리를 극장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관람을 추천합니다.

*이미지출처 : 레버넌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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