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솔직 후기! 오늘 이 영화 어때? 😊😢😡

1. 영화 정보

• 제목: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 감독: 피트 닥터
• 출연 (목소리): 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리처드 카인드, 빌 헤이더, 민디 캘링 등
• 개봉: 2015년 6월 17일
•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가족
• 러닝타임: 95분

2. 줄거리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11살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감정,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의 이야기입니다.

라일리는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녀의 머릿속 컨트롤 타워에서는 ‘기쁨’(에이미 포엘러)이 중심을 잡고 라일리가 늘 행복하게 지내도록 노력합니다. 하지만 라일리의 아버지가 새로운 직장 때문에 가족이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낯선 도시에서의 새로운 환경은 라일리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옵니다. 집은 작고 낡았으며, 새로운 학교와 친구들 앞에서 라일리는 어색함과 불안을 느낍니다. 이와 동시에 머릿속에서는 ‘슬픔’(필리스 스미스)이 자꾸 중요한 기억 구슬에 손을 대며, 과거의 행복한 순간들이 슬프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기쁨’과 ‘슬픔’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 라일리의 머릿속 기억 저장소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컨트롤 타워는 ‘버럭’, ‘까칠’, ‘소심’이 관리하게 되고, 라일리의 행동은 점점 불안정해집니다.

기억 저장소로 가게 된 ‘기쁨’과 ‘슬픔’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머릿속의 다양한 영역을 탐험합니다. 그 과정에서 라일리의 과거 추억이 담긴 놀이공원과 상상 친구 ‘빙봉’(리처드 카인드)을 만나고, 잊혀진 추억들이 사라지는 과정을 목격하게 됩니다.

‘기쁨’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행을 통해 ‘슬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슬픔은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사람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진정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기쁨’과 ‘슬픔’은 협력하여 컨트롤 타워로 돌아오고, 라일리는 부모님에게 자신의 진짜 감정을 털어놓습니다. 부모와 함께 울며 감정을 공유한 라일리는 다시 행복을 되찾고, 머릿속 컨트롤 타워에는 모든 감정이 조화를 이루며 라일리의 삶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3. 관람 포인트

1. 감정을 의인화한 독창적인 설정: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독창적입니다.
2. 삶과 감정의 조화: 슬픔과 기쁨이 어떻게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3. 픽사의 섬세한 연출: 기억 저장소, 상상 놀이 등 머릿속 세계를 창의적으로 표현했습니다.

4. 한줄 평

“모든 감정은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영화.”

 

 

5. 영화 속 가볼 만한 장소 추천

1. 디즈니랜드의 픽사 피어 (미국 애너하임)
• 인사이드 아웃 테마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영화 속 감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플로리다 올랜도)
• 픽사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투어가 운영됩니다.

6. 추천 이유

•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 감정의 중요성과 자기 이해를 배우기에 적합합니다.
• 감동적이고 유머러스한 스토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 창의적인 설정과 아름다운 연출: 픽사의 상상력과 애니메이션 기술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7. 특별한 팁

1. 감상 후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 영화의 OST도 감정과 잘 어우러지니 함께 감상해보세요.

*이미지 출처: 인사이드 아웃 영화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