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솔직 후기! 오늘 이 영화 어때? 🎬

1. 영화 정보

• 영화 제목: 하이재킹 (Hijacking)
• 장르: 범죄, 액션, 시대극
• 감독: 김성한
• 출연: 하정우(태인 역), 여진구(용대 역), 성동일(규식 역), 채수빈(옥순 역)
• 개봉일: 2024년 6월 21일
• 러닝타임: 100분
•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원작: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 기반

2. 줄거리

1971년 겨울, 속초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F27 여객기가 이륙합니다. 기장 규식(성동일 분)과 부기장 태인(하정우 분)은 평소와 다름없는 비행을 예상하지만, 이륙 직후 기내에서 사제폭탄이 폭발하며 상황은 급변합니다. 폭발로 인해 기장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고, 승객들은 공포에 휩싸입니다.

폭탄을 터뜨린 범인은 용대(여진구 분)로, 그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비행기를 북한으로 향하게 하라고 협박합니다. 부기장 태인은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용대의 요구에 따르는 척하면서도 기회를 엿봅니다. 승무원 옥순(채수빈 분)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승객들을 안내하며, 기내의 질서를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한편, 비행기 안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승객들이 탑승해 있습니다. 군인 출신의 보안관 창배는 용대를 제압하려다 실패하고, 다른 승객들은 극한의 공포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상황을 지켜봅니다. 태인은 전투기 조종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비행기가 휴전선에 가까워지자, 태인은 용대를 제압하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립니다. 그는 비행기를 급격하게 기동하여 용대가 균형을 잃게 만들고, 그 틈을 타 보안관이 용대를 사살합니다. 그러나 용대가 소지한 폭탄이 바닥에 떨어져 점화되는 위기 상황이 발생합니다. 태인은 자신의 몸으로 폭탄을 덮어 폭발을 막지만, 그로 인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습니다.

기장 규식과 부기장 태인의 노력으로 비행기는 강원도 고성군의 해변에 비상착륙에 성공하고, 대부분의 승객들은 무사히 구조됩니다. 그러나 태인은 결국 부상의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그의 희생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영화는 실제 사건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명세 조종사의 장례식을 통해 그의 희생을 기리며 마무리됩니다.

3. 관람 포인트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항공 스릴러: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2. 하정우와 여진구의 명연기: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3. 긴박한 상황 속 인간 군상의 묘사: 다양한 승객들의 반응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 본성을 탐구합니다.

4. 한줄 평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항공 스릴러,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5. 추천 이유

• 실화 기반 영화를 선호하는 관객에게 추천합니다.
• 항공기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하정우와 여진구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

6. 영화 속 가볼 만한 장소 추천

1. 속초공항: 영화의 시작점이 되는 장소로, 실제 공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강원도 고성군 해변: 비상착륙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김포공항: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공항으로, 당시의 분위기를 상상하며 방문해 보세요.

7. 특별한 팁

•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에 대한 사전 지식을 쌓으면 영화의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 엔딩 크레딧 이후 실제 사건 관련 영상이 있으니 끝까지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4DX 상영관에서 관람하면 더욱 생생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영화 ‘하이재킹’ 공식 홈페이지